저자(글) 민태욱
인물 상세 정보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는 작가. 기술과 인간, 이성과 감성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인간설계도』는 AI와 인간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의 본질을 성찰하는 사유형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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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설계도』는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학습하도록 설계된 개인형 AI ‘아담’과 한 회계사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를 탐구하는 철학적 사유 소설이다. AI 기업 ‘제네컴’의 실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회계사 김제정은 자신의 감정과 판단을 AI에게 입력하며, 아담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는 데이터 학습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향한 긴 여정으로 이어진다.
아담은 먹는 기쁨과 노동의 의미, 돈과 행복, 사랑과 상실, 선과 악, 신앙과 과학, 생명과 죽음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질문을 하나씩 마주해 나간다. 그러나 인간은 AI처럼 모든 것을 0과 1로 구분하지 않는다. 하나의 사건 속에서도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고,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며, 합리성과 감정이 끊임없이 충돌한다. 작품은 이러한 인간의 복합성을 AI와의 대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이며, 삶의 의미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인간설계도』는 AI에게 인간을 설명하는 과정 속에서 독자 역시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1. AI 아담
2. 먹는 기쁨, 먹어야 하는 고단함
3. 돈벌이의 고단함, 돈의 기쁨
4.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5. 악하고 선한 인간과 인간사회
6. 경건하고 세속적인 교인들
7. 귀하고도 슬픈 생명
8. 강남과 강남 사람들
9. 절망과 약속
10. 인간의 딸을 사랑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