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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르신의 글에서는 진솔한 어머니 같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쉬 만날 수 있는 정서가 이 책에 배어 있는 듯합니다. 어르신은 소박한 삶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글을 읽다 보면 값진 진주처럼 지혜롭고 바다처럼 깊은 마음이 만나졌습니다. 원고를 읽는 내내 뭉클뭉클 가슴 밑에서 감정의 덩어리들이 꿈틀꿈틀 요동을 하였습니다. 인간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 번 정리되는 시간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목차
<차례>
제1장 그리운 부모님과 나의 성장
부모님의 결혼 생활 / 어린 시절 / 청년 시절
제2장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결혼생활 / 시아버님의 운명과 삼년상 / 첫 아이 임신 / 친정어머니 회갑
첫 아이 출산 / 남편의 군 입대 / 분가 / 이사를 하고 / 남편의 질병
친정어머니의 운명 / 큰아들의 추억 / 큰딸의 추억 / 작은딸의 추억
막내아들의 추억
제3장 과수원에서 포도원으로
과수원에서 포도원으로 / 동네에서 일어난 일 / 젖소 정리, 빚 정리
토지매매와 친구 분의 상처 / 오빠와의 돈거래 / 거리에서 본 낯선 남편
나 홀로 4박5일 / 친구 따라서 일하러 가기 / 이사를 하면서
갱년기와 일주일간의 입원 / 내 생애의 화려한 날
제4장 사랑하는 자녀들
작은딸의 결혼 / 큰아들의 결혼 / 막내아들의 결혼 / 남편의 한 마디와 여행
건물 매매 / 작은딸의 출산 / 손녀가 태어나던 날 / 남편의 질환
거리로 나온 농민들 / 외손녀와 친손자 / 남편의 또 다른 질병과 죽음
제5장 여행 그리고 우정
친구와의 우정 / 설악산 여행 / 칠십 기념 여행 / 칠십 기념 가족여행
나의 큰언니 / 나의 작은오빠 / 우리는 삼총사 / 작은 형님 이야기
이웃사촌 / 어여쁘게 사는 자식들 이야기 / 글쓰기 공부
제6장 시와 이야기
오래된 편지 / <동시> 세 살 아기의 통곡 / <시> 아롱지는 봄날에
<시> 추억으로 남으리 / 자서전 반 이야기 / <시> 봄꽃을 보며
<시> 소리 / <수필> 복지관 개학하던 날 / <시> 그리운 어머니
<시> 아, 저 달 좀 봐 / 손자들과의 행복한 시간 / 텃밭 이야기
큰언니와의 여행 / 딸들과의 여행 / 간이역 / 단풍
아버님의 사십구제를 기리며 / 내가 본 자식들에 대한 느낌
자서전을 마무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