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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과거가 없다면 나는 할 말도 없고 글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되돌아보기 싫었던 과거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200자 원고지 850매의 글을 쓸 수 있었다. 이 긴 글을 나 혼자 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글을 읽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
최기동 님, 이윤주 님, 김희원 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당신들의 응원이 있어서, 다시 쓸 용기를 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목차
목차
6 두 번째 책 출간을 축하하며
제1부 장롱 속에서 꺼낸 일기장
10 일기장을 펼치며
13 1965. 1. 2.~1965. 10. 10.
94 일기장을 덮고 나서
제2부 여행의 즐거움(언니와 함께 미국여행)
100 여행을 떠나기 전에
104 여행을 떠나면서
110 막내딸과 사위를 만나다
115 버지니아의 그림 같은 집
120 백악관
126 나이아가라 폭포
137 알엠에이 고등학교 축제에 가다
141 코넬대학교 탐방
147 다시 뉴욕으로
155 워싱톤 한인교회
158 여행을 마치고
제3부 살며, 사랑하며
166 세월은 멈추지 않는다
170 웃으면서 살리라
176 내 나이 칠십이라니
181 칠순 가족모임
187 금강초등학교 총동문회
199 건강을 지켜야 하는 이유
206 요양원에서
213 눈 오는 날의 고백
220 계사년을 보내면서
226 ‘내 잘못이오’라는 말
233 결혼 49주년 여행
242 결혼 50주년 여행
255 나의 꿈
269 손자의 영장 통보를 받고
279 훈련병 손자에게 보내는 편지
281 멋지게 살았구나, 고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