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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석, 송태호, 제하경, 최윤영, 정미래, 고혜연, 김수영 저자
빠른 작업과 꼼꼼한 검수과정이 좋았습니다.

임용석, 송태호, 제하경, 최윤영, 정미래, 고혜연, 김수영 저자

김관영 저자
누구나 쉽게 출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출판사

김관영 저자

장상구 저자
상담부터 교정, 디자인까지 소통이 편안한 출판사입니다.

장상구 저자

양해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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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동 저자

박장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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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규 저자

김태홍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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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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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달의 신간

미완인 채로 | 조항민
미완인 채로
  • 조항민

  • 2026년 08월 31일 출간
  • 시/에세이
  • 240쪽
  • 152mm × 225mm

『미완인 채로』는 인생의 수많은 기로에서 완전함을 강요받는 현대인들에게, 완성되지 않은 삶 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와 아름다움이 있음을 담담하게 역설하는 치유 에세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실패나 낙오라고 치부해 버리는 ‘미완성’의 순간들을 따스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완벽이라는 도달할 수 없는 신기루를 좇으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고 자신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응시할 수 있는 내면의 여백을 선물한다.

저자가 삶의 파고를 직접 넘으며 기록한 고독의 시간과 성찰의 문장들은,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도 독자의 마음 깊은 곳에 가닿아 단단한 옹이를 만든다. 타인의 기준에 맞춰 억지로 삶의 조각을 끼워 맞추느라 지친 이들에게, 저자는 미완의 상태야말로 앞으로 어떤 이야기든 채워 넣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진솔하게 증명해 보인다.

인생의 어느 길목에서 막막함을 느끼거나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며 슬럼프에 빠진 이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길동무가 되어 준다. 반드시 무언가를 이루어 내야만 의미 있는 삶이 아니라, 끊임없이 흔들리고 넘어지면서도 자신만의 궤도를 그려 나가는 과정 전체가 숭고함을 깨닫게 한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온전히 껴안을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의 근력과, 다시 백지 앞에 설 수 있는 조용한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2026.

08.31(Mon)출간

근데 시방 생뚱맞게 詩는 뭔 詩여? 그래도 떠올랐던 생각들 | 김용남
근데 시방 생뚱맞게 詩는 뭔 詩여? 그래도 떠올랐던 생각들
  • 김용남

  • 2026년 08월 19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50mm × 200mm

“그냥 쓰고 싶었다.”

김용남의 시집 『근데 시방 생뚱맞게 詩는 뭔 詩여?』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머물러 있던 생각과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 시로 옮긴 책이다. 어린 시절 감나무에서 떨어져 집에 머물던 때 담임 선생님께 쓴 손 편지를 시작으로, 저자는 국어와 글에 대한 관심을 이어 왔다. 그는 그렇게 자신에게 “흡수되어” 있던 것들을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

시집에는 바람과 구름, 꽃, 나무, 강물, 달빛처럼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의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봄부터 겨울까지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어린 시절의 고향과 가족, 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자연스럽게 되살아난다. 특히 어머니가 홍시를 이고 장터로 향하던 모습이나 어린 누이와 함께했던 기억처럼 개인적인 장면들은 세월이 흐른 뒤 되돌아보는 삶의 풍경으로 이어진다.

총 6부에 걸쳐 자연과 일상, 고향과 추억, 가족과 노년에 관한 다양한 시편을 담았다. 후반부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의 기억에서 세 손녀들과 보내는 오늘의 시간까지 폭넓게 다루며, 한 사람의 삶에 쌓인 시간들을 차분히 돌아본다. 『근데 시방 생뚱맞게 詩는 뭔 詩여?』는 거창한 언어보다 살아오며 문득 떠올랐던 생각과 그리움을 소박하게 기록한 시집이다.

2026.

08.19(Wed)출간

사람을 남기는 영업 | 임창규
사람을 남기는 영업
  • 임창규

  • 2026년 08월 13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48mm × 210mm

35년간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5,000대 판매를 달성한 저자가 수많은 고객과의 만남 속에서 체득한 영업의 본질을 담아낸 실전 에세이다. 저자는 영업을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 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첫 계약을 놓치며 배운 교훈, 판매왕이 되기까지의 치열한 노력, 고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어 온 오랜 인연,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위기를 극복한 경험까지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생생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고, 작은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저자의 영업 철학은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영업인과 서비스 종사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2026.

08.13(Thu)출간

꿈속에서 | 김관영
꿈속에서
  • 김관영

  • 2026년 08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228쪽
  • 128mm × 188mm

여행지에서 마주한 풍경과 그 순간의 마음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감성 사진 에세이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살아가는 저자는 해외 파병과 여행,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왔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때의 감정만큼은 꿈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부산과 제주, 남수단, 일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풍경 이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장의 사진은 위로가 되고, 또 다른 사진은 사랑과 그리움, 도전과 희망, 외로움과 용기 같은 감정을 불러낸다. 저자는 사진이 전하는 여운을 살리는 짧고 담백한 글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이끈다.

2026.

08.10(Mon)출간

빛과 드라마 | 김태홍
빛과 드라마
  • 김태홍

  • 2026년 08월 08일 출간
  • 시/에세이
  • 308쪽
  • 152mm × 225mm

빛을 설계하는 사람들의 손끝에서도 한 편의 드라마는 완성된다.

《빛과 드라마》는 1982년 MBC에 입사해 2019년까지 37년 동안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의 조명을 맡아 온 조명감독 김태홍의 현장 기록이다. 화면 밖에서 배우와 카메라, 세트와 스태프를 비추며 살아온 저자가 한국 드라마의 성장 과정과 제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다. 《상도》, 《이산》, 《동이》, 《빛과 그림자》, 《마의》, 《거침없이 하이킥》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조명감독의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며, 한 장면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방송 제작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했던 배우와 제작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기록한다.
특히 저자는 1998년부터 드라마가 끝날 때마다 배우들에게 받은 사인을 중심으로 작품의 기억을 풀어낸다. 김영철, 안석환, 김병기, 오미연, 윤유선 등 수많은 배우들의 사인에는 작품을 마친 순간의 감정과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에게 사인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한 시대의 드라마와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기록이다. 또한 조명 디자인, 대본 리딩, 리허설, 세트 제작, 스크립터와 미술팀, 방송기술의 변화까지 일반 시청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작 현장의 이야기도 풍부하게 담았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독자는 물론 방송과 영상 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되어 준다.

2026.

08.08(Sat)출간

레오의 산티아고 순례길 | LEO KIM
레오의 산티아고 순례길
  • LEO KIM

  • 2026년 08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456쪽
  • 152mm × 225mm

오래전부터 막연하게 품어 오던 꿈을 구체적인 결단으로 바꾸어 마침내 프랑스길 800km를 완주해 낸 작가의 감동적인 순례 에세이 『레오의 산티아고 순례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2025년 5월, 프랑스 남부의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하여 성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이르기까지 33일간 직접 걸으며 기록한 생생한 현장의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단순히 길을 걷는 관광객의 시선을 넘어, 피레네의 거친 고개와 메세타 평원의 깊은 고독 속에서 욕망과 이기심을 비워 내는 절제된 삶의 지혜를 전한다. 길 위에서 만난 다국적 순례자들과 나누었던 다정한 환대, 발가락의 물집과 근육통을 견디며 깨달은 몸과 내면의 소리,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걷기와 기도를 통해 마주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따스한 문체로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은 예비 순례자들을 위해 체력 훈련법, 배낭 싸기 노하우, 항공 및 알베르게 예약 앱 활용법 등 실전 정보와 함께 구간별 상세 정보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다채로운 사진들은 당장 길을 떠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도 마치 함께 걷는 듯한 경이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삶의 전환점에서 위로와 희망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정결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2026.

08.03(Mon)출간

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박한교
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박한교

  • 2026년 07월 29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128mm × 188mm

우리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국적과 신분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는 그보다 앞서 한 사람의 삶과 존엄을 바라보자고 말한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서 오랫동안 이주민들과 함께해 온 저자는 화재 현장, 응급실, 상담실, 공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이야기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고려인,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현실을 진솔하게 기록한다.

"저는 불법이 아니라 사람입니다."라는 한마디에서 시작된 이 책은 편견과 제도를 넘어 사람을 먼저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국적은 달라도 가족을 사랑하고, 꿈을 꾸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을 견뎌 내는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인간의 존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감동의 휴먼 에세이다.

2026.

07.29(Wed)출간

은퇴 후 10년, 나의 물댄 동산 | 김재천
은퇴 후 10년, 나의 물댄 동산
  • 김재천

  • 2026년 07월 29일 출간
  • 시/에세이
  • 348쪽
  • 152mm × 225mm

《은퇴 후 10년, 나의 물댄 동산》은 33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한 저자가 은퇴를 10년 앞둔 시점부터 인생 2막을 설계하고, 퇴직 후 전원생활을 실천하며 살아온 10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막연한 귀촌 로망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은퇴 준비부터 재무 설계, 전원주택 건축, 텃밭과 정원 가꾸기, 부부 관계와 가족, 건강과 노후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현실적인 은퇴 안내서다.
저자는 “은퇴 후 삶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은퇴를 앞둔 50대부터 전원생활의 가능성을 직접 탐방하고, 자금을 설계하며, 자신만의 삶을 구체적으로 준비했다. 퇴직 후에는 직접 설계한 전원주택을 짓고, 100평 텃밭과 30평 꽃밭을 가꾸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갔다.
이 책에는 집을 짓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전원생활의 장단점은 물론, 계절별 농사 노하우, 과일나무와 꽃을 키우는 즐거움, 손주들과 함께하는 시간, 아내와 더욱 깊어진 관계, 그리고 경제적 준비와 건강 관리까지 노후를 행복하게 만드는 다양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은퇴 후 10년, 나의 물댄 동산》은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는 든든한 준비서가 되고, 이미 은퇴한 이들에게는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 준다. 인생의 후반전은 준비하는 만큼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진심 어린 경험으로 전하는 책이다.

2026.

07.29(Wed)출간

한바탕 잘 놀았다 | 이강효
한바탕 잘 놀았다
  • 이강효

  • 2026년 07월 26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38mm × 200mm

연극이 끝난
무대 위 광대처럼
박수 없는
답답한 침묵 속
고요한 외침
한 바탕 잘 놀았다

2026.

07.26(Sun)출간

담을 수 없는 시간 | 조구호
담을 수 없는 시간
  • 조구호

  • 2026년 07월 25일 출간
  • 시/에세이
  • 352쪽
  • 152mm × 220mm

《담을 수 없는 시간》은 오랜 공직 생활과 삶의 경험을 지나온 저자가 일상의 작은 풍경과 사회의 변화, 가족, 죽음, 인간관계,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기록한 산문집이다. 거창한 철학을 설파하기보다 하루를 살아가며 마주한 사건과 감정을 차분히 성찰하고, 그 안에서 삶의 본질을 발견해 나간다. 책은 가족의 의미, 나이 듦과 죽음, 5월이 주는 기억, 종교와 수행, 사회적 책임, 공동체 의식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질문들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낸다. 특히 저자는 개인의 경험을 단순한 회고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의 변화와 연결하며 독자들에게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가족’에서는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시대일수록 가족이 공동체의 마지막 버팀목임을 이야기하고, ‘생각이 많은 달, 5월’에서는 민주주의와 부모, 배우자, 자녀를 향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고백한다. 또한 ‘죽음’에서는 가까운 이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삶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를 담담하게 성찰한다. 《담을 수 없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조용한 사색과 깊은 성찰을 통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삶을 마무리하고 싶은지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인생 에세이다.

2026.

07.25(Sat)출간

재으니 노트 | 김정훈
재으니 노트
  • 김정훈

  • 2026년 07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104쪽
  • 128mm × 210mm

사람은 어떤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는가
바른 길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

『재으니 노트』는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풍경과 우리말, 역사, 철학을 통해 인간과 삶의 본질을 사유하는 철학 에세이다. 저자는 겨울밤의 별빛, 봄의 생명력, 한 조각 무과자처럼 소박한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의 의미를 발견하고, '선(善)', '절제', '예(禮)', '정(情)', '의(義)'와 같은 가치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 이론을 설명하기보다 삶 속 질문을 함께 던지는 데 집중한다. 인간은 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 올바름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시적인 문장과 사색으로 담아냈다. 또한 우리말과 역사, 동양철학을 연결해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은 익숙한 단어와 풍경을 새로운 의미로 만나게 한다.

딸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기록에서 출발한 이 노트는 결국 모든 독자에게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 되어 준다.

2026.

07.21(Tue)출간

낯선 곤란 | 임학균
낯선 곤란
  • 임학균

  • 2026년 07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28mm × 210mm

익숙한 골목을 돌았는데 느닷없이 세상은 모르는 표정을 짓는다.
낯익은 시간이 낯설어지는 순간 흔들린다. 그 생경한 기척이 두드려 열어 본 사소한 일상의 틈, 관계의 소란한 침묵…. 이것들을 뜻밖의 장소로 옮겨 놓고 싶었다.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으려 했으나 쉽게 말할 수도 없었다. 많은 것을 요구하는 세상처럼 껄끄러운 어긋남을 길어 올릴수록 질문이 남았다. 서글픈 서성거림이었다.
이럴 땐 섣불리 위로 하지 않고, 성급하게 해석하지 않을 그대를 믿을 수밖에….

2026.

07.20(Mon)출간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 | 이진협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
  • 이진협

  • 2026년 07월 14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128mm × 188mm

살다 보면 자신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기대를 따라가느라, 끝없는 비교 속에 살아가느라,
상처와 실패를 품은 채 견뎌내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립니다.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더 잘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더 강해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애써왔고, 지금도 충분히 괜찮으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이 잊고 있었던 한 가지 사실을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당신은, 하염없이 소중합니다.

2026.

07.14(Tue)출간

뒤안길 | 장상규
뒤안길
  • 장상규

  • 2026년 07월 14일 출간
  • 시/에세이
  • 236쪽
  • 130mm × 200mm

『뒤안길』은 장상규 작가의 첫 시집이자 첫 산문집으로, 시와 산문을 함께 엮어 삶의 뒤편에 남은 상흔과 질문을 따라가는 문학적 기록이다.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난 저자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3M에서 은퇴한 뒤, 후설과 세친, 용수 등을 공부해 왔다. 그 사유의 시간이 이 책 안에서 시적 언어와 산문적 성찰로 응축된다.
책은 「흑경」, 「11月의 詩」, 「달그림자」, 「인간이라는 문자」, 「종송」 다섯 개의 장으로 이어지는 ‘108개의 엽서’와, 산문부 ‘공성空性의 뒤안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작품은 하나의 엽서처럼 짧고도 강렬하게, 세계와 인간 사이에서 부딪히고 깨어진 감각들을 전한다.

2026.

07.14(Tue)출간

웃기려고 산 인생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웃긴 일이 많았다 | 박준현
웃기려고 산 인생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웃긴 일이 많았다
  • 박준현

  • 2026년 07월 14일 출간
  • 시/에세이
  • 336쪽
  • 148mm × 210mm

이 책은 한 사람이 평생을 살아오며 겪은 황당하고, 웃기고, 때로는 아찔했던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다. 군대에서 전자오르간을 칠 줄도 모르면서 연주자가 되어 공연을 버텨낸 이야기, 술김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인생이 바뀔 뻔한 날, 당구장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난투극,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된 강아지 이야기까지.
이야기 하나하나는 어쩌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건처럼 보이지만, 그 순간을 통과한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인생의 단면이 된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과장하거나 꾸미지 않는다. 오히려 솔직하게, 때로는 창피한 장면까지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그래서 이 책은 더 웃기고, 더 현실적이며, 더 따뜻하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웃음 뒤에 남는 여운’이다. 읽는 동안에는 웃다가도, 마지막 문장에 이르면 문득 자신의 삶을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 책은 말한다. 완벽하게 잘 살아낸 인생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조금 어설프고, 실수도 많고, 때로는 위험하기까지 했던 삶이라도 결국 그것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인생이 된다고. 《웃기려고 산 인생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웃긴 일이 많았다》는 누군가의 특별한 성공담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닮아 있는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다.

2026.

07.14(Tue)출간

사랑의 존재론 1 - 사랑이 실재라면 | 임봉준
사랑의 존재론 1 - 사랑이 실재라면
  • 임봉준

  • 2026년 07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252쪽
  • 148mm × 210mm

“당신의 존재는 결핍의 산물이 아니라, 충만의 산물이다.”

성경을 펼치지 않고도 삼위일체에 이를 수 있는가?

한 변호사가 법정의 규칙을 들고 이 질문 앞에 선다. 신념이 아니라 증거로, 고백이 아니라 논리로. 그는 유물론과 유신론을 같은 저울에 올리고, 이성·도덕·법칙·우주의 기원이라는 증거물을 하나씩 심리한다. 그리고 물질에서 법칙으로, 법칙에서 논리계로, 마침내 사랑의 삼위일체에 이르는 추론의 사슬을 완성한다.

판결은 끝났다. 이제 당신 차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별이 타서 꺼지고, 동시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 만약 이 책의 논증이 옳다면, 팽창하는 밤하늘은 사랑이 지금도 넘쳐흐른다는 증거다.

2026.

07.10(Fri)출간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 | 손승완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
  • 손승완

  • 2026년 07월 08일 출간
  • 시/에세이
  • 284쪽
  • 152mm × 225mm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는 1995년 제약회사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창업과 폐업, 이직과 구조조정, 승진 경쟁과 퇴직까지 31년간 영업 현장을 누빈 한 직장인의 기록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라 부르며, 임원이 되지 못한 아쉬움보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버텨 온 시간의 의미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약국 영업사원 시절의 시행착오, 작은 대리점 창업 도전, 대형 유통업체와의 치열한 협상, 조직개편과 회사 매각, 50대 이후의 새로운 도전까지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성공담도, 실패의 넋두리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묵묵히 걸어온 삶의 궤적을 통해 일과 사람, 성장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2026.

07.08(Wed)출간

빛이 머무는 시간 속으로 | 유윤순
빛이 머무는 시간 속으로
  • 유윤순

  • 2026년 07월 07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52mm × 225mm

여행길에서 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거대한 산들의 파노라마 같은 절경.
새벽에 만나는 주홍빛 찬란한 햇살과
그 빛으로 살아나는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도 있다.
낯선 도시의 불 켜진 골목과 조용히 흐르는 강가,
그곳에는 이야기가 흐르고
어느 순간 마음에 머무는 풍경이 있다.
빛이 잠시 내려앉고 바람이 지나가며
시간이 조용히 흐르는 자리.
그것이 여행이 주는 귀한 선물이다.

2026.

07.07(Tue)출간

나의 산은 대답한다 | 선천(跣辿)
나의 산은 대답한다
  • 선천(跣辿)

  • 2026년 07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38mm × 200mm

산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만히 귀 기울이면 누구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의 산은 대답한다』는 저자가 오랜 시간 산을 오르며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담아낸 사색 에세이이다. 쓰러진 나무, 계단과 산길, 무지개의 색,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까지 평범한 풍경과 경험은 저자의 시선을 거치며 삶을 바라보는 깊은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이끈다. 자연의 이치를 통해 인간관계와 건강, 습관, 노년, 삶의 태도를 성찰하게 하며, 익숙했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짧은 글마다 담긴 잔잔한 울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선물한다.

2026.

07.06(Mon)출간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 | 남보우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흐른다
  • 남보우

  • 2026년 07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212쪽
  • 152mm × 225mm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30년의 깊은 숙고에서 마주한 본질과 삶의 깨달음

하늘은 변하지 않는 ‘본질’을, 구름은 흘러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수학 모형을 전공한 경영과학 박사가 인생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이성적으로 파고든 30년간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종교적 교리나 복잡한 학문적 이론에 기대지 않습니다. 오직 철저한 이성과 논리로 본질과 현상을 바라봅니다.

이 책이 전하는 핵심 통찰

* 나의 본질은 무엇인가: 나의 본질은 이치와 배경입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주의 질서인 ‘이치’에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 인간과 AI의 만남: 본질에 대한 저자의 사유에 더해, 현대의 거울인 ‘인공지능(AI)’과 나눈 깊이 있는 대화록을 함께 엮어 시대적 통찰을 확장합니다.

긴 고민의 터널 끝에 발견한 작은 빛, 그리고 점차 세상이 환해지는 깨달음의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2026.

07.06(Mon)출간

마음 문 | 김영곤(우청)
마음 문
  • 김영곤(우청)

  • 2026년 07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136쪽
  • 128mm × 210mm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침묵의 방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다정한 운율을 건네는 시집 『마음 문』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일상의 작은 균열과 감정의 침전물을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려,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이는 시적 여정을 보여준다. 정제된 시어와 투명한 정조는 독자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과 치유의 파동을 만들어낸다.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느라 정작 자신의 외로움을 돌보지 못했던 이들을 향해 나직한 목소리를 건넨다. 은유와 상징으로 수놓아진 시인의 고백은 거친 조언보다 더 깊은 위로가 되어 다가온다. 독자들은 시 행간 사이에 머물며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스스로의 진실한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외부의 힘이 아닌, 내면의 고독을 온전히 응시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시인은 말한다. 『마음 문』은 감정의 응어리를 아름다운 시적 문장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영혼의 숨구멍을 열어준다. 관계의 피로 속에서 홀로 외로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시집은 다정하고 따스한 손길이 되어 줄 것이다.

2026.

07.03(Fri)출간

산도라지꽃 | 박장순
산도라지꽃
  • 박장순

  • 2026년 07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44쪽
  • 128mm × 210mm

사람의 욕심은 한계점이 없다
나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누구는 말한다
내 욕심은 사소하다
시대가 굶겨 놓은 오랜 공허함을 채우고
싶을 뿐이다
시를 짓고 헬스장에 가 정신과 육체의 근육을
키우고 싶을 뿐이다
네 곳에 다니는 글 공부방 문우들 아름다운 마음
내 공허한 마음에 채우고 싶은 욕망이다
부족한 저를 선도해 주시는 김종상 최태랑 공광규 홍재숙
이서윤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받아 가슴속에 잘 관수하겠습니다
사계절 들국화의 향기로 내 부끄러운 삶취를
덮어 주는 아내와 아들 딸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6.

07.01(Wed)출간

건너야 할 강이 물 위에 있지 않다 | 이병철
건너야 할 강이 물 위에 있지 않다
  • 이병철

  • 2026년 07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76쪽
  • 128mm × 210mm

정작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눈앞의 물결이 아니라, 내 안에 켜켜이 쌓인 기억과 상처였음을 고백합니다. 『건너야 할 강이 물 위에 있지 않다』 는 물 위에 있지 않은 그 보이지 않는 강을 건너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고독한 수련의 기록입니다. ‘낭만바이크’의 해방 속도로 세상을 누비며 포착한 찰나의 문장들은, 어둠 속에서 맥박치는 뜨거운 ‘엔진의 고동’이 되어 독자의 마음에 가닿습니다. 때로는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회적 외침으로, 때로는 잔잔한 호수 같은 내면의 침묵으로 그려 낸 시어들이 당신의 고단한 여정에 동행할 것입니다. 질주의 끝에서 숨을 고르는 엔진처럼, 이 시들이 당신의 삶에 가장 투명한 위로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6.

07.01(Wed)출간

나의 살던 고향은 | 고태규
나의 살던 고향은
  • 고태규

  • 2026년 07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24쪽
  • 148mm × 210mm

7080세대의 유년을 담은 고향 이야기

완행열차가 멈추던 간이역, 조개탄 난로가 지키던 교실, 여름이면 아이들이 뛰어들던 천원천, 그리고 입암산과 방장산이 품어 주던 산골마을. 『나의 살던 고향은』은 사라진 풍경을 추억하는 책이 아니라, 한 시대의 삶을 다시 불러오는 기록이다. 저자는 자신의 유년을 따라 걸으며 계절과 음식, 놀이와 노동,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그렇게 완성된 이야기는 한 사람의 회고록을 넘어 7080세대가 함께 공유했던 고향의 기억으로 확장된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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