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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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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혁 저자
그 기대를 넘어 같은 온도로 협업한다는 감각을 분명히 남겨주었습니다.

서준혁 저자

문홍열 저자
부서 별로 업무 분장이 전문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홍열 저자

장규태, 이진영, 강보연, 김민영, 김현주, 이호정, 전기법, 이서진, 최송이, 이유진 저자
저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디딤돌

장규태, 이진영, 강보연, 김민영, 김현주, 이호정, 전기법, 이서진, 최송이, 이유진 저자

이영수 저자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체계적인 출판사

이영수 저자

최도이 저자
출판의 길 앞에서 헤매는 저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주어 만족스런 출간이 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곳

최도이 저자

신세웅 저자
유통과 제작에 경험이 많은 출판사

신세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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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달의 신간

서쪽에서 뜨는 해 | 천영미
서쪽에서 뜨는 해
  • 천영미

  • 2026년 01월 17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48mm × 210mm

한 번의 패배에도 빛을 잃지 않은 사람,
넘어졌지만 쓰러지지 않고
다시 서쪽에서 해를 뜨게 한 용기의 기록.

현장에서 배우고, 사람에게서 힘을 얻어
3선을 걸어온 온화하지만 단단한 리더, 천영미.
그가 발 딛고 살아낸 안산이라는 도시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그리고 이 책은 조용히 속삭인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에서도
이미 저문 줄 알았던 하늘에
또 한 번, 전혀 다른 방향에서
해가 떠오를 수 있다고.

2026.

01.17(Sat)출간

도전! 아프리카 | 김용
도전! 아프리카
  • 김용

  • 2026년 0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88쪽
  • 152mm × 225mm

아프리카 사막의 거센 바람과 대서양의 높은 파도에도 지워지지 않는 나의 발자국을 남길 것이다

2026.

01.11(Sun)출간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경찰 | 임성진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경찰
  • 임성진

  • 2026년 01월 09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28mm × 188mm

이 기록은 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며 그의 이야기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희경(늘 믿고 응원해 준 사촌누나)

온몸으로 현장을 누비던 저자의 글을 통해 진정한 경찰의 모습을 보았다. 이런 경찰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겉모습은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진심이 있다. - 김종구(함께 교육철학을 나눈 중앙경찰학교 교수)

임성진 경위를 처음 만났을 때 내 머릿속에 스친 단어는 단 하나였다. ‘깡패’. 거칠고 묵직한 인상, 강렬한 눈빛.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그 인상이 오해였음을 깨달았다. 그는 생각보다 유머러스했고 한없이 따뜻한 동료였다. 그런 그가 책을 냈다. 수없이 부딪히고 때로는 넘어지며 일어섰던 이야기를 글로 남겼다. 그 용기, 그 꾸준함, 그 진심이 바로 이 책의 심장이다. - 박승일(경찰 동료이자 동생 같은 형)

강철 같은 의지로 질서를 세우고, 따뜻한 가슴으로 약자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았던 경찰. 임성진 경위는 내가 본 ‘진짜 경찰’, ‘참된 경찰’이다.
- 이소연(일선을 함께 누볐던 믿음직한 파트너)

2026.

01.09(Fri)출간

어쩌면 마지막 학급문집 | 조한나
어쩌면 마지막 학급문집
  • 조한나

  • 2026년 01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140쪽
  • 148mm × 210mm

우리가 사는 건,
그저, 나를 견디는 일일지 모른다.
매일 나의 누추함을 마주하면서 말이다.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다면
나의 누추함을 기꺼이 세상에 꺼내
상대의 누추함도 위로하는 일일 것이다.

오늘의 우리 글이
미래의 우리에게
위로가 되길

2026.

01.06(Tue)출간

우리의 사랑은 늘 시험에 들 테지만 | 한시원
우리의 사랑은 늘 시험에 들 테지만
  • 한시원

  • 2026년 01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148쪽
  • 152mm × 225mm

너는
바람결에 일렁이는 나무들이
햇살을 품고
반짝거리는 숲길을 바라본다

멀리 떠나온 우리의 약속은
어느 하나 지켜진 것이 없었고
문득
눈물이 흐른다

갈 곳 몰라 정처 없는 날들을
얼마나 더 지새워야
늘 시험에 드는 우리의 사랑은
거룩해질 수 있는가

바람이 분다
모든 것은 덧없고
우리 사랑의 약속도 부질없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다

너는
바람결에 일렁이는 나무들이
봄빛을 품고
반짝거리는 숲길을 바라본다

우리는 늘 고독에 취해 있느라
꿈꿔 온 생의 한때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은 채 지나쳐 버린다

본몬 시 『우리의 사랑은 늘 시험에 들 테지만 1』에서 일부 발췌

2026.

01.06(Tue)출간

네 개의 심장, 하나의 이야기 | 이준헌, 이승헌, 이채헌, 이지헌
네 개의 심장, 하나의 이야기
  • 이준헌, 이승헌, 이채헌, 이지헌

  • 2026년 01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28mm × 188mm

사랑으로 시작되어,
세상으로 흘러간 이야기.

25만분의 1의 기적처럼 태어난 네쌍둥이,
그들의 심장은 서로 다른 박동으로 자라났지만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네 개의 심장, 하나의 이야기》는 네쌍둥이 남매
이준헌, 이승헌, 이채헌, 이지헌이 직접 쓴 성장 기록이다.

유년기의 웃음과 다툼, 캐나다 유학 시절의 도전과 적응,
한국으로의 귀국과 새로운 학교에서의 경험까지.
서로 다른 시선이 한 장 한 장 모여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사랑과 헌신으로 태어난 이 네 아이의 이야기는
결국 또 다른 사랑의 씨앗으로 흘러갔다.

그 가정의 따뜻한 믿음과 나눔은
‘지아이씨(GIC, Global Image Care)’라는
의료봉사단체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그 사랑은 제3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단지 가족의 회고록이 아니라,
사랑이 어떻게 다음 세대로, 그리고 세상으로
전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의 여정이다.
서로 다른 네 개의 심장이 한 리듬으로
세상을 향해 뛰는 순간, 그 이야기는 더 이상
‘가정의 기록’이 아닌 ‘사랑의 확장’이 된다.

2026.

01.05(Mon)출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 이야기 | 임지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 이야기
  • 임지현

  • 2026년 01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112쪽
  • 138mm × 200mm

고난을 묵상하면 부활의 소망이 함께 생겨난다.
그래서 기쁜 마음이 함께 들었다.

이제 이 시들을 쓰면서 받았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고난 중에도 장차 받을 영광을 바라보시며 우리를 바라보시고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부활과 다시 오시는 약속을 함께 묵상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창세 전에 보셨고 사랑하셨고 기뻐하신 많은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2026.

01.05(Mon)출간

그리운 영신봉 | 이학근
그리운 영신봉
  • 이학근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24쪽
  • 148mm × 210mm

외삼신봉까지 가는 길 바위 사이에 그늘이 아름다워 올려다보니 해말간 철쭉이 꽃그늘을 만들었구나. 아무리 시간이 없기로서니 여기 이 아름다운 철쭉꽃 그늘 아래서 한 바탕 누워서 바람맞이를 해 보자구나!

나는 능선자락에 아늑하게 누운 바위를 타고 올라서 마치 꽃그늘이 바위 상을 차려 놓은 바위에 훌러덩 누워 버렸다. 이렇게 좋은 것을. 철쭉꽃 가지 사이로 하늘이 드리우고 가지가지에 싱그럽게 맺힌 황홀한 철쭉이여!

내 얼굴에 그늘지는 연분홍 철쭉의 그림자는, 그 향기는, 그 맺힌 하늘은, 꿈은, 아! 나는 어느새 지리산 한 자락의 신선이 오늘도 되어가는구나. 느릅나무 속잎을 흔드는 저 바람은 어디서 생겨 나왔는가? 그리고 또 어디로 가는가? 저 바람에 저토록 흔들리고도 떨어지지 않는 저 연한 생명력은 또 어디서 주어졌는가? 어느 것 하나, 무엇 하나, 알지도 깨우치지도 못하는 나는 그저 한 떨기 꽃잎이 되어 불어 주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어라. 거저 부는 바람에 저 나뭇잎도 미치고 덩달아 나도 미치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2026.

01.01(Thu)출간

왜 마음은 아플수록 말이 없어질까 | 박규명
왜 마음은 아플수록 말이 없어질까
  • 박규명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38mm X 200mm

아픈 마음은 종종 말을 잃는다

그러나 말이 없다고 해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침묵 속에는 여전히 뜨겁게 살아 있는 인간의 존엄이 있다.
나는 그 침묵이 품고 있는 존엄을 듣고 싶었다.
말 없는 순간에도 인간은 여전히 말하고 있었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
내가 정신과 의사로 살아가는 이유였다.

2026.

01.01(Thu)출간

나의 군악대 이야기 | 문석환, 사막여우
나의 군악대 이야기
  • 문석환, 사막여우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84쪽
  • 128mm × 188mm

〈나의 군악대 이야기〉는 용인경찰교향악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던 나의 군생활 이야기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당시에는 20대 초 음악적으로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군대에 가야 하는 현실이 참 괴롭고 힘들었다. 음악 전공을 살려서 군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지만, 스스로 실력이 퇴보하는 걸 느끼면서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의 경험들이 지금까지 나를 버티게 해 준 커다란 원동력인 것 같다.

전작에 이어 〈나의 군악대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는 마찬가지로 군악대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긴 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무나 하기 힘든 특이한 군대 경험을 책으로 남기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가 “감동”이라면, 〈나의 군악대 이야기〉는 “재미”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라진 다롱이 일경”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하고, “전설의 고향”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문석환 작가의 〈랩소디 인 블루〉를 다시 들어보는 것이다. 독자들도 문석환 작가의 20대 시절, 2년 2개월간의 군악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2026.

01.01(Thu)출간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 | 박성용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
  • 박성용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52쪽
  • 138mm × 200mm

삶의 시작과 끝, 그 모든 잊지 못할 ‘처음’의 순간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의 아름다운 삶

첫 웃음, 첫 친구, 첫 사랑, 그리고 부모와 세상과의 이별까지, 당신이 잊고 지냈던 가장 아름다운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되살립니다. 그리고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직업인들의 이야기. 그들의 기쁨과 슬픔, 고단한 삶의 무게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가장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이 시집은 당신의 우주를 채우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당신만의 여정입니다.

당신의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당신의 삶’입니다.

2026.

01.01(Thu)출간

머리는 아픈데 하늘이 예쁘다 | 양주중학교 학생들
머리는 아픈데 하늘이 예쁘다
  • 양주중학교 학생들

  • 2025년 12월 31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28mm × 210mm

올해는 개인 사정으로 3월이 아니라 4월 중순에 1학년 신입생들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첫 시간 시집 만드는 활동을 소개했고 얼마 후 앞서 말한 좋은 시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지하게 읽는 아이들도 있고, 어디 웃긴 표현이 없나 열심히 찾아 대며 낄낄거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때 들려왔던 한 아이의 말…….

“선생님, 시가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요?”

저는 이 말을 듣는 것으로 올해 시집을 만드는 활동은 이미 성공했다고 보았습니다. 한 명의 아이에게 마음의 울림을 주었으니 이제 울림의 불을 지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뚝딱뚝딱 시를 만드는 일이 즐거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 펴낸이의 말 중에서 -

2025.

12.31(Wed)출간

창문 | 노홍균
창문
  • 노홍균

  • 2025년 12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108쪽
  • 138mm × 200mm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
멀리 떠가는 여러 모양의 구름 떼,
익숙하거나 낯선 사람들.

비바람 부는 날에도
한 장 일기장에 담을 만큼의 풍경이 필요해서
창문을 내고 있다.

2025.

12.30(Tue)출간

사랑 이상 어둠 낭만 | 이재승
사랑 이상 어둠 낭만
  • 이재승

  • 2025년 12월 25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38mm × 200mm

낭만은 파도 같은 거야
어느 곳에서도 같지 않아서
그 모양을 붙잡을 수 없지

​비 오는 날이면
빗소리 사이로 마음을 젖히고
​차가운 날이면 찬 바람에 두 볼을 내어 주고
​별이 많은 날이면 그 아래 누워
밤하늘의 숨소릴 듣고
​마음이 젖은 날이면 울다가 웃는 것도
다 파도 같은 거야
​
그럴 줄 몰랐던
그래서 좋았던

_『사랑 이상 어둠 낭만』 중에서

2025.

12.25(Thu)출간

엄마의 채송화 꽃밭 | 서형
엄마의 채송화 꽃밭
  • 서형

  • 2025년 12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144쪽
  • 134mm × 200mm

“삶을 원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던 그 시절의 엄마는
구멍 난 마음을 꽃으로 채우셨다.
누구도 아닌 내 안의 힘으로 내 손으로 지어낸 위로였다.
어쩌면 엄마가 아는 유일한 위로였을지도 모른다.
엄마에게는 채송화 꽃이 그러하고 나에게는 시가 그러했다”

2025.

12.24(Wed)출간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배상대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배상대

  • 2025년 12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240쪽
  • 152mm × 225mm

외적 성취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삶

2025.

12.24(Wed)출간

음악줄넘기 32년, 줄 하나로 엮은 기적 | 김동섭
음악줄넘기 32년, 줄 하나로 엮은 기적
  • 김동섭

  • 2025년 12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344쪽
  • 152mm × 225mm

32년, 한 교육자의 뜨거운 심장이 줄넘기 리듬에 맞춰 뛰었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그 자체여야 한다!”

2025.

12.22(Mon)출간

사슴 녘 | 권근
사슴 녘
  • 권근

  • 2025년 12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28mm X 188mm

곰과 뱀이 사랑하는 시간…
■▲

2025.

12.22(Mon)출간

나무 그늘에서 | 정현일
나무 그늘에서
  • 정현일

  • 2025년 1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60쪽
  • 128mm × 210mm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거창한 선언이 아닙니다. 그저 제 삶의 결에서 흘러나온 작은 기록들입니다. 어떤 시는 고향의 그리움에서 태어났고 어떤 시는 오래된 추억 속에서 불쑥 깨어났으며, 또 어떤 시는 스쳐 간 풍경과 바람 속에서 우연히 피어난 메아리 같은 글입니다. 그것들은 때로는 눈물의 흔적이고 때로는 추억의 그림자이며 결국은 제가 살아온 삶의 자취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나무 그늘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루의 무게에 지쳐 숨 고르듯 앉았을 때마다 나무는 아무 말 없이 저를 받아 주었습니다. 햇살을 품어 잎 피우고 바람에 몸 맡기며 그늘 하나를 세상에 드리우는 나무. 그 나무 앞에서 제 마음을 비쳐 보았고 침묵 속에서 제 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 그늘은 제게 쉼이 되었고, 묵묵히 삶을 비추는 은유가 되었습니다.

2025.

12.20(Sat)출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하는 이야기 | 김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하는 이야기
  • 김율

  • 2025년 12월 19일 출간
  • 시/에세이
  • 212쪽
  • 148mm × 210mm

“한국이 후진국이라고요? 누가 그래요?”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인 외교 전문가 김율. 남대문 방화 사건, IMF 채권자들의 실체 등 굵직굵직한 국제정치학적, 국제경제학적 진실들을 우리나라 독자들만을 위해 특별히 폭로한다. 왜 툭하면 서구 악덕 기업인들이 한국인의 돈을 빼앗아 가려 하는지, 왜 한국 전자제품과 자동차와 반도체 수요가 해외에서 높은지 등, 김율 분석가의 본래 고객들뿐만이 아니더라도 외교에 관심 있는 독자들도 여러 가지 진실에 대한 설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2025.

12.19(Fri)출간

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 | 서준혁
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
  • 서준혁

  • 2025년 12월 16일 출간
  • 시/에세이
  • 84쪽
  • 138mm × 200mm

“어떤 상실도, 어떤 흔들림도 우리를 다시 배우게 만든다.”

삶을 살다 보면 예고 없이 균열이 찾아온다.
사람이든 일상이든, 마음이든—무언가가 흔들릴 때
우리는 비로소 ‘나’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짧은 인연이 남긴 울림이든,
말할 수 없는 공백이든,
혹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삶의 피로든—
그 모든 순간은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신호였다.
이 책은 상처보다 회복, 이별보다 전환, 사랑보다 존재에 대한 이야기다.
흔들림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다시 세우는 방법을 찾는 과정의 기록이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다시 ‘나’로 돌아오는 길을 건네는 이야기.

2025.

12.16(Tue)출간

오랜 친구들과 시칠리아 | 석훈
오랜 친구들과 시칠리아
  • 석훈

  • 2025년 12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72쪽
  • 148mm × 210mm

“한번 제대로 떠나 볼까?”
나는 시칠리아의 시간을 하나의 매듭으로 묶어놓고 싶었다.

여행이란 결국, 내가 누구인지를 되짚어 보는 길이라는 걸 나는 이번 여정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누구든,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그 첫 번째 진료실이 될 수 있다.
송정호(치과의사)

살면서 몇 번이나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그 기록이 지금 내 손에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 이야기를 넘어선다. 우리 삶에서 진짜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되묻게 해 준다.
김성훈(국가철도공단)

“혹시 시칠리아로 떠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예행연습이 되어 줄 겁니다.” 이건 사람 냄새나는 기록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여행을, 그런 책을 좋아한다.
황성균(직장인)

내가 평생 공무원으로 살아오며 느낀 건, 결국 사람이 전부라는 사실이다. 이 책에는 사람이 있고, 인생이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시칠리아 골목 어귀에 서 있는 기분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잠시, 아주 좋은 사람이 되었다.
박춘수(국립박물관)

2025.

12.15(Mon)출간

내 인생인데, 왜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 이미진
내 인생인데, 왜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 이미진

  • 2025년 12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48쪽
  • 140mm × 205mm

평생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는 당신을 위해 살아도 됩니다.

노인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심리 에세이

상담실 문을 두드리지 못한 어르신들께,
노년의 부모님을 걱정하며,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막막한 자식들에게,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를 전하며...

당신도 지금, ‘아니요.’ 한마디를 말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삶까지
떠안으며 무겁게 살아오고 있는 건 아닌가?
관계의 중심을 ‘타인’에서 ‘나’로 옮길 때, 인생이 바뀐다.
눈치는 버려야 할 감정이 아니라, 다듬어야 할 감정 기술이다.

이제 삶은 다시 봄을 맞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롭게 시작될 진짜 ‘두 번째 봄날’이다.

2025.

12.15(Mon)출간

봄날의 비단구두 | 염정숙
봄날의 비단구두
  • 염정숙

  • 2025년 12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40mm × 210mm

진심과 희생을 바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오만방자한 생각을 이젠 내려놓았다.

일흔다섯 살 나이에 배움의 자리에 나가니 흥분되고 행복했다. 나를 보는 친구들마다 내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고 인사한다. 특히 글을 쓰는 활동이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좋았다. 그러고 보니 지금 주어진 이 시간들이 다시 오지 않을 내 생의 봄날이었다.(중략) 눈물을 보이면 내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아 평생 참고 살아왔다. 한데 이상하다. 꽉 조여 있던 나사가 풀린 듯하고, 악바리처럼 힘주며 살아오느라 굳어버린 가슴이 녹아내리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진심을 다하고 피나는 희생을 바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오만방자한 생각을 이젠 하지 않는다. 그러니 참으로 편안하다. 이 편안함을 이제야 느끼다니. 늦게라도 알았으니 발걸음이 엉키지 않게 또박또박 바른 걸음을 옮겨 놓아야겠다. 〈에필로그〉 중에서

몸소 겪었거나 처한 현실을 실감나게 펼쳐낸 저자의 글은 드링크제를 마신 듯 시원한 맛이 있다. 결혼생활에 드리워진 긴장감, 에피소드 한 편 한 편에 담긴 찰진 표현들은 읽는 즐거움과 함께 뒷얘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흡인력이 있다.
저자에겐 상반되는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한다. 꼬인 관계를 풀어보려는 불빛 같은 소망이 꿈틀대는가 하면, 속이 텅 빈 매미 허물처럼 허약한 모습으로도 존재한다. 문제를 풀어갈 땐 성(城)도 무너뜨릴 기세의 여전사가 되는 반면, 자녀들 앞에선 한없는 희생과 헌신의 자리로 내려간다. 어지간히 대조되는 이러한 모습이 묘하게 균형을 이룬다. 그녀의 펜 끝을 주시하기로 했다. 봉은희(작가, 책 쓰기 교실 운영자)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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