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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자, 정동락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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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자, 정동락 저자

유윤순 저자

다음 작품도 꼭 다시 하고 싶은 든든한 출판사입니다

유윤순 저자

김남희, 김선영, 민경, 조환용 저자

'좋은땅' 이름처럼 원고를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주는 출판사 입니다.

김남희, 김선영, 민경, 조환용 저자

김지용 저자

꼼꼼히 체크하고 자세히 안내하는 출판사

김지용 저자

곽성열 저자

두 번째 책 출판도 좋은땅에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곽성열 저자

조수아 김, 정희정, 조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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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 김, 정희정, 조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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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달의 신간

여여소소 | 김미영
여여소소
  • 김미영

  • 2026년 10월 31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38mm × 200mm

풍경(風磬)

바람의 곤지라운 장난에도
너는 진지하구나.

공중에 매달려
창공을 헤엄치는
푸르른 그리움

물끄러미 올려다보니
어쩌지 못해 바둥거리는
서러운 몸짓
땡
그
랑
땡
그
랑

고막을 울리는
멀미 같은 그리움

2026.

10.31(Sat)출간

늦가을의 온기, 겨울에게 건네다 | 박순동
늦가을의 온기, 겨울에게 건네다
  • 박순동

  • 2026년 10월 23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130mm × 215mm

『늦가을의 온기, 겨울에게 건네다』는 계절의 변화 속에 스며든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그리움을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박순동의 첫 번째 시집이다. 입추의 서늘한 기척에서 시작해 낙엽이 지는 늦가을과 매서운 한겨울을 지나, 마침내 봄이 움트는 순간까지 삶의 여러 풍경을 따라간다. 지나온 시간 속에 남겨진 이름과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 오래도록 간직해 온 사랑의 기억을 시와 산문으로 풀어내며, 기다림이 세월을 만나 어떻게 그리움이라는 깊은 온기로 익어 가는지를 보여 준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에는 계절의 풍경과 함께 구체적인 삶의 장소들이 등장한다. 상계역과 창동역의 플랫폼, 두물머리의 강가, 동묘 시장의 낡은 석유풍로, 우이령 숲길과 삼양동의 낮은 집들은 지나온 세월을 되살리는 기억의 공간이 된다. 특히 「석유풍로」에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옷자락에 배어 있던 석유 냄새를 가족을 위해 애쓴 사랑의 흔적으로 다시 바라보고, 「겨울나무는 울지 않는다」에서는 잎을 떨구는 나무를 통해 비움과 상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사소한 일상의 장면에서 삶을 지탱해 온 다정함과 오래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한다.

시집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리움의 시선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온기를 나누는 마음으로 넓어진다. 「가고 없는 사람, 가지 않는 그리움」은 함께했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짚고, 「동토(凍土) 아래의 맥박, 입춘(立春)을 기다리는 마음」은 얼어붙은 땅 아래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생명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마지막 작품 「겨울에게, 고맙다는 말」에 이르면 혹독했던 계절마저 삶을 깊게 만든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늦가을의 온기, 겨울에게 건네다』는 외로움과 상실을 서둘러 지우기보다 그 안에 남은 온기를 발견하며, 저마다의 시린 계절을 건너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시집이다.

2026.

10.23(Fri)출간

토스트는 왜 죽었을까 | 유성훈
토스트는 왜 죽었을까
  • 유성훈

  • 2026년 10월 17일 출간
  • 시/에세이
  • 124쪽
  • 148mm × 210mm

『토스트는 왜 죽었을까』는 삶의 끝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토스트와 식빵, 빵 테두리의 목소리를 빌려 말을 건네는 유성훈 저자의 시집이다. 한 토스트가 스스로를 ‘못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소식에서 시작해, 남은 빵들은 저마다의 슬픔과 실패, 외로움과 위로를 들려준다. 시인은 토스트기에서 알맞게 구워진 토스트, 제대로 구워지지 않았어도 식탁에 오른 식빵, 끝내 버려진 테두리를 서로 다른 삶의 모습에 포개어 놓는다. 행복의 언저리에 도착한 사람도, 애써 살아가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도, 보편적인 행복의 궤도에서 밀려난 사람도 모두 한 권의 시집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시집은 ‘토스트들의 조언’, ‘식빵들의 한탄’, ‘테두리들의 절규’라는 세 부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앞에서는 삶을 견뎌 온 이들이 마지막 온기를 포기하려는 사람에게 잠시 쉬어 가도 된다고 말을 건네고, 이어지는 시편들은 우울과 결핍, 대인관계의 어려움, 비교와 좌절, 상실과 죽음처럼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감정을 드러낸다. 감정을 주차장에 맡기고, 행복에 소득세를 매기며, 인생을 환불하려 하고, 자신에게도 유통기한이 있는지 묻는 기발한 비유는 무거운 이야기를 낯설고도 친숙하게 바꾼다. 재치 있는 언어와 서늘한 정서가 교차하면서 독자는 웃음 뒤에 감춰진 아픔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아픈 사람에게 무조건 힘을 내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슬픔을 다른 사람의 슬픔과 비교하지 않고,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으며, 때로는 함께 한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동시에 가장 깊은 절망에 놓인 목소리까지 외면하지 않으면서 그 끝에 “당신은, 이렇게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작은 바람을 남긴다. 모든 빵이 언젠가는 식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음의 온기만큼은 식지 않기를 바라는 것, 그것이 『토스트는 왜 죽었을까』가 끝까지 붙잡는 마음이다.

2026.

10.17(Sat)출간

여행 끝에 펼친 그림책 | 김미란(섬섬옥수)
여행 끝에 펼친 그림책
  • 김미란(섬섬옥수)

  • 2026년 10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184쪽
  • 138mm × 196mm

길 위에서 만난 삶, 그림책과 함께 펼치다

열아홉 살에 처음 홀로 기차에 오른 저자는 40여 년 동안 수많은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 건네는 두려움과 용기를 경험해 왔다. 『여행 끝에 펼친 그림책』은 그 여행의 기억을 스물세 권의 그림책과 함께 되짚는 에세이다. 낯선 이가 건넨 따뜻한 밥 한 끼와 뜻밖의 인연, 혼자이기에 마주할 수 있었던 마음까지, 길 위에서 얻은 삶의 장면들은 그림책과 만나 오래 남을 이야기가 된다.

2026.

10.15(Thu)출간

당신이 없는 빈자리, 그 온기 그대로 | 김청호
당신이 없는 빈자리, 그 온기 그대로
  • 김청호

  • 2026년 10월 12일 출간
  • 시/에세이
  • 232쪽
  • 148mm × 210mm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한 남편의 처절하도록 가슴 시린 오열이자,
슬픔을 가슴 가장 깊은 곳에 보석처럼 품어 안은 숭고한 영적 고백록이자 치유의 기록이다.

“당신이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그 귀한 “오늘”을 내가 대신하여 더욱 예쁘고 가치 있게 살아 내겠노라”는 맺힐 듯 아련한 맹세처럼,

이 책은 주르륵 흘러내리는 눈물 너머로 영원한 사랑의 빛을 일깨우며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아리고도 따스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2026.

10.12(Mon)출간

여전히 월남에 머물다 | 양일동
여전히 월남에 머물다
  • 양일동

  • 2026년 10월 12일 출간
  • 시/에세이
  • 212쪽
  • 148mm × 210mm

살아 있다면 82세.
어떻게든 그와 함께 호이안에 왔을 것이다.

끄어다이 해변에서 안방 해변까지 천천히 걸을 것이다.
호이안 마을 골목을 돌아다닐 것이다.
화이트 로즈를 먹고 까오 러우를 먹을 것이다.
이 화려한 등불의 활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살아 있어서 감사하다고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나는 이상하게도 내 안에 있던 어떤 얼굴 하나가 조금은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다. - 오택(친구)
참혹한 전쟁을 겪은 오디세우스는 우여곡절 끝에 20년 만에 귀향했다. 사진 속 그는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베트남 해변을 떠돌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다.
- 조홍복(조선일보 기자)
내 삶의 아픔과 상처마다 따스하게 비춰준 그의 용기 있는 여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김창화(광주일보 기자)

2026.

10.12(Mon)출간

혼자, 그리고 그 후 | 서낙원
혼자, 그리고 그 후
  • 서낙원

  • 2026년 10월 12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48mm × 210mm

『혼자, 그리고 그 후』는 혼자라는 시간을 외로움이나 결핍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다시 만나는 삶의 여백으로 바라보는 저자 서낙원의 에세이다. 저자는 세상의 기대와 가족에 대한 책임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지나 여든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혼자 있는 시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침묵과 사색의 가치,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이야기하며 고독을 견뎌야 할 시간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바꾸어 간다.

책에서 노년은 삶이 저물어 가는 시기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고 비로소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 오후, 차 한잔과 책 한 권을 곁에 둔 시간, 마음 가는 대로 걷고 글을 쓰는 평범한 하루에서 저자는 젊은 시절 미처 알지 못했던 자유와 행복을 발견한다. 여든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은 자유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상태이며, 나이 듦은 잃어 가는 과정인 동시에 삶의 깊이를 얻어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여기에 여든을 넘어 만난 인공지능은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을 이룬다. 저자는 AI를 통해 영어를 공부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써 내려간다. 그렇다고 기술에 삶의 주도권을 맡기지는 않는다. AI는 길을 대신 걷는 존재가 아니라 길을 비추는 등불이며, 방향을 결정하고 질문을 던지는 주체는 여전히 인간이라고 바라본다. 그렇게 『혼자, 그리고 그 후』는 고독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새로운 배움으로 나아가며 “나의 가장 좋은 시간은 아직 내 앞에 있다”는 믿음으로 인생 후반부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2026.

10.12(Mon)출간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 권영시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 권영시

  • 2026년 10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144쪽
  • 135mm × 205mm

권영시 시인은 세상살이의 서사敍事를 질박하고 진솔한 서정적 언어로 풀어낸다.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지향하는 꿈이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이면裏面에는 성장 과정의 다양한 체험들과 오랜 세월 추구해 온 가치관이나 바라는 바의 염원들이 녹아들어 있게 마련이다.
그의 너그러운 심성과 나누고 베풀려고 하는 아량은 사람을 향하든 사물을 향하든 거의 마찬가지이며,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정신을 바탕으로 역사적 현실을 돌아보면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간 여행’이 빈번하게 이어지곤 한다. 이 발길은 대체로 긍지와 자부심을 부추겨 주지만 회한悔恨을 안기는 때도 없지는 않으나 어김없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준엄한 성찰을 동반한다.
시인의 취향과 가장 어울리는 문화유적이나 유서 깊은 명승名勝에 이르러서는 그윽한 행복감을 안겨주는 자연의 품이나 그 섭리에 순응할 때와는 달리 아쉬움과 안타까움에서 자유롭지 않게 되기도 한다. 가장 소중한 원형 보존이 되지 않고 있거나 왜곡과 변질의 모습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일련의 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시인은 너그러운 심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랑을 은근히 먼저 베푸는 아량과 여유, 그런 마음가짐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고 들여다보게 마련이다. 이 같은 심성이나 아량과 여유는 사람을 향하든 어떤 사물을 향하든 거의 마찬가지다. 마당도 없는 길가의 작은 집에 사는 노부부老夫婦의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린 「길이 곧 마당인 집」을 비롯해 「사랑이 머무는 자리」, 「오늘도 기분 좋은 날」, 「유월의 숲」, 「달팽이 연분홍빛 사랑」 등만 읽어봐도 그렇다.

_ 이태수 시인

2026.

10.10(Sat)출간

사랑은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니다 | 문영호
사랑은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니다
  • 문영호

  • 2026년 10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148쪽
  • 152mm × 225mm

평범한 하루에 새겨진 사랑과 은혜의 흔적
만남과 고난을 지나, 결국 다시 예수님에게로

『사랑은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니다』는 목회자 문영호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 가족과 이웃의 사랑, 목회 현장에서 겪은 기쁨과 아픔,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한 신앙 에세이다. 부모님의 사랑을 가득 싣고 달리는 자동차, 검정 봉지에 담긴 군고구마, 동네를 걷다 만난 풍경처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에서 저자는 삶을 이끄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한다. 특별한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장면을 통해 믿음과 사랑의 의미를 되짚으며, 우리가 지나온 자리마다 이미 은혜의 흔적이 남아 있음을 잔잔하게 보여 준다.

2026.

10.10(Sat)출간

푸른 사다리 | 안대현
푸른 사다리
  • 안대현

  • 2026년 10월 09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30mm × 210mm

추천의 글 - 이순창 목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연신교회 원로 목사, 현, 기독교 C채널 방송 사장)

『푸른 사다리』 저자 유연 시인은 많고 많은 세월 속에서도 영적인 시인 다윗의 시편처럼 하나님 중심으로만 살려고 애써 왔으며 바울의 뜨거운 구령 열정을 이 땅 위에 이처럼 문서 선교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세심한 사랑을 널리 전하려고 주신 은사를 성실하게 실천해 가는 목사님이십니다.

이번에 빛을 보게 된 유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은 소소한 풍경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유한 언어와 섬세하고도 풍부한 상상력이 하모니를 이루어 독자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이 시집을 통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기에 독자들은 새로운 영적 세계와 지적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인생 여정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미래를 힘차게 걸어가도록 인도하는 삶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 시집의 시를 접하는 분마다 하늘에서 내려온 은총의 푸른 사다리를 다시금 새롭게 만나고 신선한 영감을 얻는 기쁨이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이 시집은 독자들의 마음에 진솔함으로 남게 되어서 산소처럼 맑은 마음으로 살도록 이끌어 갈 것입니다. 또한 이 시집은 독자의 마음을 두드려 새로운 희망과 평안의 세계로 인도할 것을 믿기에 이 추천의 글을 드립니다.

2026.

10.09(Fri)출간

여든둘, 다시 길 위에 서다 | 여환수
여든둘, 다시 길 위에 서다
  • 여환수

  • 2026년 10월 07일 출간
  • 시/에세이
  • 236쪽
  • 152mm × 225mm

여든둘.
많은 사람이 인생을 정리할 나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 나이에 다시 길 위에 섰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바라보고, 펜을 들어 삶을 기록하며, 배움과 도전은 나이와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합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전쟁과 가난의 유년 시절을 지나, 교단과 산업 현장을 거쳐, 은퇴 후에도 사진과 여행, 유튜브, 글쓰기, 그리고 AI까지 새로운 배움에 도전해 온 한 사람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입니다.
노을은 하루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빛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몇 막을 살고 있습니까?”
그리고 따뜻하게 말합니다.
“가장 좋은 시작은 바로 지금입니다”

2026.

10.07(Wed)출간

Tok Tok!! 100 shots | Anna Kang
Tok Tok!! 100 shots
  • Anna Kang

  • 2026년 10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35mm × 200mm

We forget
We repeat
We practice

Until we love
a little more

And life blossoms

2026.

10.06(Tue)출간

명함이 사라진 날 | 장호현
명함이 사라진 날
  • 장호현

  • 2026년 10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192쪽
  • 148mm × 210mm

《명함이 사라진 날》은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시작해 한국전력공사와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엔지니어이자 비즈니스 리더로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비전공자라는 한계를 딛고 전문성을 쌓아 11배 성장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한 나라의 사업을 책임지는 자리까지 올라섰던 저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공학에서 사용하는 ‘진동(Vibration)’과 ‘과도기(Transient)’ 그리고 ‘정상 상태(Steady State)’에 빗댄다. 멈춰 있던 거대한 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특정한 구간에서 격렬하게 흔들리지만, 그 임계 속도를 지나고 나면 다시 안정된 상태에 도달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 역시 청춘의 치열함과 직장생활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진동해 왔으며, 명함을 내려놓은 뒤에야 새로운 정상 상태에 들어섰음을 깨닫는다.
책에는 원자력 분야의 엔지니어로 시작한 이야기부터 한전의 울타리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든 과정, 치열한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영업을 개척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 경험, 비전공자로서 전문가의 길을 걸어간 과정, 한 나라의 책임자로 조직을 이끌었던 시간, 든든한 뒷배가 되기 위한 아버지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중심은 성공의 기록에만 있지 않다. 정년퇴임을 준비하며 오랫동안 자신을 증명해 주었던 명함을 내려놓고, 회사와 직함이라는 외피가 사라진 뒤의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가 책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명함이 사라진 자리에서 저자는 글과 서예, 수묵화, 색소폰 등 새로운 일상을 만나고, 가족과 사람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들의 의미를 다시 발견한다. 《명함이 사라진 날》은 직장생활의 성공과 은퇴 이후의 삶을 함께 돌아보며, 우리가 그동안 무엇으로 자신을 설명해 왔는지를 묻는다. 직함과 성과가 사라진 뒤에도 변하지 않는 ‘나’는 무엇인지,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2026.

10.03(Sat)출간

되돌아본 85 | 강기수
되돌아본 85
  • 강기수

  • 2026년 10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344쪽
  • 152mm × 225mm

『되돌아본 85』는 1942년에 태어나 한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온 강기수 저자가 여든을 훌쩍 넘긴 지금, 지나온 삶을 되짚어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농촌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보릿고개, 6·25 전쟁의 기억, 학창 시절과 군 생활, 지방공무원으로 살아온 세월에서부터 부모와 아내, 네 자녀와 함께 꾸려 온 가족의 이야기, 퇴직 후 문인화를 배우고 가르치며 발견한 노년의 즐거움까지 85년 인생의 크고 작은 장면을 담았다.

2026.

10.03(Sat)출간

하고 싶은 이야기 | 홍성열
하고 싶은 이야기
  • 홍성열

  • 2026년 10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88쪽
  • 148mm × 210mm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자 홍성열이 걸어온 다채로운 인생의 궤적과 깊이 있는 사유를 총 10개의 파트, 80여 편의 수필에 차곡차곡 담아낸 산문집이다. 범죄심리학자로서 교도소 수형자 상담을 수행했던 서늘하고 치열했던 고찰부터, 어린 시절 어머니와 얽힌 군고구마의 따스한 추억, 그리고 구당 김남수 선생에게 전수받은 침술 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일상은 참으로 폭넓고 입체적이다.

이 책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를 추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그늘진 곳인 마약과 범죄 문제부터 현대 사회의 디지털 소외, 결혼정보회사와 기러기 아빠로 대변되는 사람 간의 아픈 단면들을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다. 삶의 고비마다 마주친 은인들과의 인연, 찰나의 순간에 깨달은 삶의 진리를 다정다감한 문체로 풀어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복잡하고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이 수필집은 지나온 날들을 다정하게 다독여 주는 따뜻한 위로이자,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갈무리하고 채워 나갈 것인가에 대해 깊은 통찰과 울림을 전하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준다.

2026.

10.01(Thu)출간

산티아고 북쪽 길 순례 | 장민자, 정동락
산티아고 북쪽 길 순례
  • 장민자, 정동락

  • 2026년 10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368쪽
  • 152mm × 200mm

“걷는 만큼 비워지고, 비우는 만큼 삶이 선명해진다”

『산티아고 북쪽 길 순례』는 목사 부부 장민자·정동락이 스페인 이룬에서 출발해 북쪽 길과 프리미티보 길을 거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와 피니스테레까지 걸은 여정을 담은 순례기다. 아름다운 풍경 뒤에 숨은 긴 도보와 통증, 낯선 숙소와 사람들,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지나며 두 사람은 비움과 낮아짐, 관계의 회복과 환대의 의미를 다시 배운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법보다 어떤 마음으로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를 묻는 책으로, 산티아고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생생한 여정의 기록을, 일상의 방향을 되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건넨다.

2026.

10.01(Thu)출간

나는 나를 지나왔다 | 최효원
나는 나를 지나왔다
  • 최효원

  • 2026년 10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68쪽
  • 138mm × 200mm

『나는 나를 지나왔다』는 최효원 저자가 오래도록 써 온 일기와 삶의 기록을 한데 모은 산문집이다. 저자는 사람을 설득하기보다 이해하려 했고, 밖으로 꺼내지 못한 마음은 자신의 안에 품으며 살아왔다. 아내와 어머니로 살아가는 동안 정작 자신의 마음은 뒤로 미뤄 두기도 했지만, 읽고 걷고 쓰는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돌아왔다. 그렇게 지나온 글을 다시 펼쳐 보며 상실과 그리움, 사랑과 관계, 견딤과 성찰이 오늘의 자신을 어떻게 빚어 왔는지를 되짚는다.

책의 첫머리에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이 깊게 자리한다. 열다섯 살에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오래도록 가슴에 묻어 둔 그리움, 비 오는 날 시조창으로 삶의 무게를 풀어내던 아버지, 어린 시절 헤어진 뒤 오랜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난 언니, 서로 다른 모습으로 이십여 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과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관계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새로운 얼굴로 다가오고, 저자는 그 시간을 원망이나 미화가 아닌 이해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붓과 난, 꽃과 나무, 산과 바다, 길 위의 풍경도 저자의 삶을 비추는 또 하나의 거울이 된다. 그림을 그리며 비우는 법을 배우고, 생명을 돌보며 기다림의 의미를 깨닫고, 길을 떠나 자연 속을 걸으며 마음에 쌓인 무게를 내려놓는다. 삶의 끝과 죽음까지 담담히 바라보게 된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지워야 할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자신을 이루는 일부로 받아들인다. 결국 『나는 나를 지나왔다』는 수많은 상실과 흔들림을 통과한 한 사람이 “나는 세월을 지나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하기까지의 긴 마음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2026.

10.01(Thu)출간

실향민의 이야기 | 채계화
실향민의 이야기
  • 채계화

  • 2026년 10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44쪽
  • 130mm × 220mm

고향을 향한 그리움, 세월을 건너 삶의 노래가 되다

『실향민의 이야기』는 고향을 떠나 살아온 한 실향민의 그리움과 삶의 기억을 담아낸 시집이다. 닿을 수 없는 고향과 가족을 향한 애틋함에서 시작해 세월과 노년, 이웃과 가족, 신앙과 감사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러 순간을 담담한 언어로 풀어낸다.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 온 기억과 그리움은 시가 되어 되살아나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발견한 사랑과 희망은 오늘을 살아가는 따뜻한 위로로 이어진다.

2026.

10.01(Thu)출간

그대가 잠시 흔들리는 동안 | 도학혜일, 양상철
그대가 잠시 흔들리는 동안
  • 도학혜일, 양상철

  • 2026년 10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60쪽
  • 152mm × 225mm

《그대가 잠시 흔들리는 동안》은 수행자 도학혜일과 예술가 양상철이 60년의 인연을 이어 오며 삶과 수행, 예술의 길에서 길어 올린 생각과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수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작은 깨달음과 오랜 친구가 곁에서 지켜본 한 사람의 삶이 서로 어우러지며, 독자에게 삶을 조금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건넨다. 책은 ‘인연이 꽃피는 자리’, ‘비움으로 채우는 기쁨’, ‘침묵으로 건네는 위로’, ‘흔들림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 ‘영혼의 얼굴 마주하기’, ‘다시 길 위에서’로 이어진다. 어머니와의 인연과 출가, 법정사에서의 시간, 사람을 믿는다는 것에서부터 비움과 내려놓음, 이별과 원망, 자비와 생명, 명상과 희망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장면을 수행의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은 거창한 가르침보다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 인연과 감정을 통해 삶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흐르는 물과 오래된 나무, 이름 없이 피고 지는 들꽃, 차 한 잔과 바람, 사찰의 풍경 소리처럼 평범하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저자에게는 삶을 깨닫게 하는 스승이 된다. 《그대가 잠시 흔들리는 동안》은 마음이 지치고 삶의 방향을 잃은 순간, 잠시 걸음을 늦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 수행과 예술, 우정과 인연이 60년에 걸쳐 쌓아 올린 삶의 이야기가 흔들리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다시 걸어갈 힘을 전한다.

2026.

10.01(Thu)출간

하나님 나라 2 | 김성훈
하나님 나라 2
  • 김성훈

  • 2026년 09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164쪽
  • 130mm × 195mm

무디와 함께 전도자로 활동했던 헨리 워드 비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는 어떤 그림도 그린 적이 없다. 그러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품들은 거의가 예수에게서 받은 영감의 산물들이다. 예수는 단 한 줄의 시도 쓴 일이 없다. 그러나 단테, 밀턴 등 세계적 시인들 역시 예수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걸작을 남겼다. 예수는 단 한 곡의 음악도 작곡한 일이 없다. 그러나 하이든, 헨델, 베토벤, 바하, 멘델스존 같은 거장들의 작품 역시 예수를 찬송하는 작품들이었다.”
오늘 책으로 출판되는 이 책의 모든 글들은 저자의 기도와 삶으로 엮어진 주님께 받은 영감의 산물이라 생각되어 감동의 마음으로 추천하면서, 이 글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미국 인터내셔널 리폼드 대학교
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 Seminary
부총장 오모세 박사

2026.

09.30(Wed)출간

간헐적 제주 여행자 | 하윤수
간헐적 제주 여행자
  • 하윤수

  • 2026년 09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48mm × 210mm

삶이 무거워질 때마다 제주도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들

삶이 무거워질 때마다 제주도로 향했던 한 여행자의 특별한 기록, 『간헐적 제주 여행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저자가 홀로 제주도를 여행하며 경험한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다. 푸른 바다와 오름,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예상치 못한 위기와 새로운 도전까지.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발견한 행복과 위로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여유와 다시 나아갈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2026.

09.30(Wed)출간

갯벌 | 이항래
갯벌
  • 이항래

  • 2026년 09월 28일 출간
  • 시/에세이
  • 328쪽
  • 152mm × 200mm

밀물과 썰물이 새긴 시간의 흔적

『갯벌』은 바닷물이 들고 나가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갯벌에서 시간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한 이항래의 사진집이다. 저자는 갯벌을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바다와 뭍이 교차하고, 지나간 것이 흔적으로 남아 다시 새로운 존재가 되는 공간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물결이 새긴 무늬와 갯골, 풀등, 그곳을 살아가는 생명과 사람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생성과 소멸, 나아감과 물러남이 반복되는 자연의 시간이 펼쳐진다. 사진과 짧은 글이 어우러진 이 책은 익숙한 갯벌을 ‘다르게 보는’ 시선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표정과 삶의 흔적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할 것이다.

2026.

09.28(Mon)출간

똥장군의 향수 | 마재영
똥장군의 향수
  • 마재영

  • 2026년 09월 28일 출간
  • 시/에세이
  • 168쪽
  • 138mm × 200mm

『똥장군의 향수』는 마재영·양정순 저자가 함께 펴낸 일곱 번째 시·에세이집이다. 지나온 세월의 여정을 서정적인 시와 깊이 있는 수필로 풀어내며, 잊혀 가는 옛 추억의 소중함과 신앙적 성찰을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점차 메말라 가는 사랑과 효, 공동체적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성 깊은 따뜻한 기록이다.

본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 3장에서는 삶과 신앙, 부부간의 애틋한 정과 가족을 향한 사랑, 그리고 시대를 향한 안타까움과 기도의 언어들을 단정한 시의 형태로 써 내려간다. 저자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손녀와의 다정한 대화, 아내와 간절곶에서 연을 날리던 순간, 부모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이를 신앙적 고백으로 승화시킨다.

4장에서는 표제작인 「똥장군의 향수」를 비롯하여 수필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1950년대 보릿고개 시절의 척박했던 삶과 똥장군을 지고 다니던 가난하지만 넉넉했던 이웃 간의 정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최첨단 문명을 누리는 오늘의 풍요로움 뒤에 숨겨진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경계하며, 참된 선함과 진실함이 회복되는 ‘선진국(善·眞·國)’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과거의 회상에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목적과 사랑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한 평생을 신앙과 봉사로 섬겨 온 두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스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2026.

09.28(Mon)출간

나이 들어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 우진태
나이 들어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 우진태

  • 2026년 09월 25일 출간
  • 시/에세이
  • 224쪽
  • 148mm × 210mm

『나이 들어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는 나이가 든다는 사실을 쇠퇴가 아니라 여전히 배우고 달라질 수 있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저자 우진태는 젊은 시절 한 권의 책에서 접한 습관과 사랑, 꾸준함의 가르침을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삶에서 직접 시험해 왔다. 사업과 실패, 가족과의 이별, 질병, 인간관계의 상처를 겪고 주식투자와 바둑, 골프, 국선도 수련을 지나오며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특별한 재능이나 거창한 결심보다 매일 되풀이하는 작은 태도와 행동이 결국 사람을 바꾼다고 말한다.

책은 좋은 습관, 사랑, 재시작, 비교, 오늘의 가치, 감정, 웃음, 선택, 실천, 기도와 성찰이라는 열 가지 주제를 따라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힘을 풀어낸다. 좋은 습관이 흔들리는 자신을 다시 제자리로 데려오고, 상처보다 사랑을 크게 키우는 태도가 관계와 마음을 지키며, 남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일이 삶을 조금씩 성장시킨다고 설명한다. 완벽한 계획보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걸음을 중요하게 여기며, 한 페이지 읽기와 10분 걷기, 따뜻한 말 한마디처럼 작지만 반복 가능한 실천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잘 나이 든다는 것은 성공이나 젊음을 붙잡는 일이 아니다. 건강을 돌보고, 관계를 따뜻하게 지키고, 계속 배우며, 감정에 휩쓸려 오래 머물지 않고, 삶의 방향을 꾸준히 되묻는 일에 가깝다. 기도 역시 특정한 종교적 행위에만 한정하지 않고 명상과 성찰, 자기 대화처럼 자신의 마음을 다시 정렬하는 시간으로 바라본다. 『나이 들어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는 늦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완성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오늘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6.

09.25(Fri)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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